충남 아산의 한 대학교에서 개인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하였다. 며칠 전 전북대학교 개인정보유출사고 이후 대학교의 개인정보유출사고가 잇다르고 있다.
충남 아산의 대학교로만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 이 곳은 선문대학교 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 뉴스에 나오는 화면의 선문대학교 사이트이고 선문대학교의 건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나?
선문대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30여분간 이름과 학과 그리고 학년, 전화번호 등이 노출이 되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외부 언론사가 먼저 알게 되는 사건이었다.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30여분간 사고...이름, 학과, 학년, 전화번호 등 노출돼
13일 전산기획팀 중심 긴급회의...개인정보 관리 미흡 발견, 경위 파악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이른 시일 내 개인정보위 신고 및 피해 학생 당사자에게 안내 예정
선문대학교의 입장은?
선문대관계자는 학교 대표 홈페이지 등 교내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페이지 이외에 일부 하위 사이트는 외부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재학생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0분 정도 시스템 로그인이 풀린 상태가 지속됐고 이 사실을 확인한 즉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선문대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황은
선문대 측은 평소에도 모든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향후 조치사항은?
학교 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피해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에 따라 개인정보위에도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